Emre Demiralp 필자 소개: 필자는 이스탄불 어메리컨 로버트 대학의 학생이면서 이스탄불 기술대학 과학 및 인문대학 컴퓨터실의 관리자중 한명이다. 컴퓨터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운영체제는 리눅스이다. PovRay와 프로그래밍,포스트스크립,애니메이션, 씨디디자인과 홀로그래피에 관심이 많다. 리눅스는 1994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필자에게 연락하기 들어가는 글왜 리눅스인가?학생상담가들결론 |
대학연구소에서 교육용 도구로서의 리눅스요약: 본 글에서는 터키의 교육기관에 있는 연구실의 모습을 리눅스가 어떻게 변화시켰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의 경험은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대학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들어가는 글리눅스는 예상외로 터키에서 넓은,특히 교육기관과 관련된 사용자그룹을 가지고 있다. 이들 사용자 그룹중에서 이스탄불 기술대학은 리눅스 터키판을 개발하고 리눅스에 관한 개발에 관하여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최근 터키판 리눅스인 Turkuvaz (Turquoise)는 전기공학과에서 개발되었다. 전기공학과의 연구조교와 강의조교들에 의해 개발되었지만 리눅스를 주로 사용하는 학생들은 과학학부와 인문학부이다. 학생들은 수학과와 공학과학부가 함께 진행하는 수학공학(Mathematical Engineering) 학부과정을 수강한다. 이 글은 수학공학학부과정의 시작때부터 사용된 리눅스이용에 관한 간단한 정보를 담고 있다. 왜 리눅스인가?이야기는 수학공학학부과정을 현대화시키던 1992년당시부터 시작된다. 그때 당시 공학과학부는 과정내의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부분에서 과감한 변화를 결정하였다. 이 과정의 내용은 수업의 목적을 지식을 바로 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학생들에 의해 지식을 찾아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를 가르치는가 따위의 방법적 변화였다. 따라서 가르치는 것, 특히 컴퓨터를 이용한 과정에서 교수법은 매일매일 필요에 따라 내용을 쉽게 바꿀수 있는 매우 동적인 구조로 바뀌게 되었다. 이것은 컴퓨터 정보기술의 매우 빠른 변화들을 쫓아가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글을 계속하기전에 터키에서 "수학공학"이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겠다.이 과정은 어떤 분야의 엔지니어와도 기술과 관련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수학엔지니어들 개개인을 위한 학과협동과정이다. 협동학과과정상의 문제점을 모델링하고, 원하는 수학문제를 풀기위한 적절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거나 선택(또는 둘다)하여 결국 효율적인 도구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이들의 중요한 능력이다. 이들은 강력한 수학배경지식을 가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다. 이 말은 이 과정에서 컴퓨터 사용의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1991년 학부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장비들은 거의 없었다. IBM 메인프레임이 한대 있었지만 그것은 학과 교직원들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11대의 8086PC들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었다. 컴퓨터바이러스문제는 컴퓨터실험실의 관리를 거의 악몽으로 만들어버렸다. 컴퓨터 바이러스, 그 자체로는 별로 심각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함께 사용하면서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어버리곤 했다. 그러다가 결국 단 하나의 해결책에 도달한다. : 필요하다면 포맷을 한다. 빠듯한 예산으로는 컴퓨터 하드웨어를 좋게하는 것이 불가능했기때문에 관리자들은 소프트웨어수준에서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수 밖에 없었다. 1992년 학교당국은 실험실에 유닉스운영체제로 작동되는 SUN IPX 웍 스테이션을 구입하였다. 또 곧이어 단대에서 386급 컴퓨터 15대를 구입하였다. 관리자들은 바이러스와 관리상의 문제를 염두에 두고 보다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기 시작하였다. 첫번째 시도해 본 것이 OS/2이다. 그러나 충분치 못한 경험과 정보부족으로 실험실내 시스템들은 홀로 작동되었다. 결국 실패하고 만 것이다. 이때 운좋게도 실험실관리자가 BITNET에서 새로운 운영체제인 리눅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관련 주소를 찾아 바로 소프트웨어를 주문하였다. 이것이 바로 Yggdrasil LINUX이다. 물론 소프트웨어를 구입한 것이 해결방법은 아니었다. 소프트웨어가 공개되어 있으며,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존재했지만 사람들은 과연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하기까지 소요될 시간이나 문제발생에 대하여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리눅스가 현재 급속도로 발전하는 구조이며, 그것을 다루는 열광적인 사람들이 있으며 또한 무료라는 점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리눅스를 실험실의 주요한 운영체제로 선택한다. 학생상담가들첫해는 관리자들간에서 운영체제에 대한 경험을 얻기 위하여 보냈다. 이 때 실험실을 관리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한 일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며 또한 그들의 생애에서 처음 접하는 운영체제를 사용할 학생들에게 몇명의 관리자들이 관리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1년이 지나고 실험실은 새롭게 구입한 386과 486들로 유연성이 늘었지만 그 컴퓨터들이 다루어야할 일 역시 늘었다. 관리를 위하여 전문가들을 채용하는 것은 제한된 대학예산에서 매우 고비용의 일이었기 때문에 관리자로 학생들을 참여시킨다는 것은 좋은 생각으로 보였다. 그들은 학부과정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관리와 공부를 위하여 봉사하였다. 그들은 곧 학생상담가들로 불리게 되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거의 다 다룰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받았다. 물론 하드웨어의 사용은 정확한 관리를 위하여 매우 복잡한 장비를 필요로 하였기 때문에 권한이 조금 더 제한되었다.(물론 그들이 하드웨어의 오류 를 분석하고 적절한 대체품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시스템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처음 X윈도우가 작동되고난 다음에는 Text와 POstScript가 폭넓게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그후 gcc가 설치되어 활용되었으며, Pascal, Fortran, Mathematica, Scilab, Rlab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사용되었다...이후 네트웍이 만들어졌고 모든 서버들이 연결되었다. 현재 약 100여명의 학생상담자들이 시스템들을 관리하고 있다. 그들은 시스템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찾아서 적절하게 바꾸기도 한다. 그들은 여가시간을 졸업할때 그들에게 부여될 특별한 자격증을 위한 자신의 경험을 쌓는데 보낸다. 학생상담자들은 9개의 서로 다른 부서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결론
최근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면서 실험장비가 늘었다. 현재 펜티엄 166MHz 70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55대에 리눅스가 설치되어 있다.
이들 시스템은 위에서 말했던 학생상담가들이 관리를 하고 있다.
시스템은 현재 하루 24시간 약 50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을 하고 있으며
아무런 문제없이 연속으로 90일간을 사용한 기록이 있다.
시스템은 NFS와 NIS를 사용하여 사용량을 할당하고 NT 하위네트워크를 관리한다.
이것은 리눅스 역사에서 좋은 경험사례가 될 것이다.
실험실은 매년 터키 컴퓨터 소프트웨어 사회에 잘 교육된 사람들을 50여명
보내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다른 운영체제로 바꾸고 싶은 모든 학생들에게 리눅스를
떠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들은 리눅스를 사용하는 것을 즐기며 매일 새로운 동반자들로 인하여
터키의 리눅스 공동체는 점차 커나가고 있다.
아래는 그래픽스 및 애니메이션 부에서 만든 움직이는 GIF파일들의
몇몇 보기이다.
번역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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